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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年8月31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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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의 또 다른 매력, 온네유 온천에서 보내는 하룻밤

온네유 온천에서는 수족관과 여우 목장을 둘러본 뒤, 따뜻한 온천과 저녁 식사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홋카이도 동부를 여행한다면, 이곳에서 하룻밤 쉬어 가세요.
홋카이도 동부의 넓은 풍경을 따라 여행하다 보면, 하루쯤은 이동을 일찍 마치고 느긋하게 쉬고 싶어집니다. 기타미시 내륙에 자리한 온네유 온천(温根湯温泉)은 그런 하루를 보내기 좋은 온천 마을입니다.
낮에는 큰 민물고기와 여우들을 만나고, 저녁에는 숙소로 돌아와 온천과 식사를 즐깁니다. 다음 날 아침에는 한결 여유로운 마음으로 여행을 이어갈 수 있죠. 온네유에서의 하룻밤은 홋카이도의 자연을 둘러보는 시간과 편안한 휴식을 함께 선사합니다.
밭과 숲 사이에서 만나는 홋카이도의 일상
온네유 주변에는 밭과 숲이 이어집니다. 밭을 가로지르는 트랙터, 계절마다 빛깔이 달라지는 언덕, 강가의 나무들이 이곳의 일상을 보여줍니다. 차창 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이런 풍경도 잠시 눈여겨보세요.
사진을 찍고 싶다면 안전하게 정차할 수 있고 출입이 허용된 곳을 이용해 주세요. 밭에 들어가거나 농작업을 방해하지 않고 풍경을 즐기는 것도 이 지역을 여행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홋카이도 동부 여행에 온네유 온천을 더하는 방법
아사히카와와 소운쿄에서 기타미·아바시리로 향하는 여행이라면, 국도 39호선을 따라 온네유에서 하룻밤 머무는 일정을 생각해보세요. 오후에는 주변을 둘러보고, 저녁부터는 다음 이동을 서두르지 않고 쉴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사히카와 → 소운쿄 → 온네유 온천에서 1박 → 기타미 → 아바시리로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시레토코나 아칸·마슈 지역까지 여행할 계획이라면, 각 구간의 이동 시간을 따로 확인해 이후 일정에 넣어보세요.
항공편을 이용한다면 메만베쓰 공항에서 온네유까지 차로 약 90분이 걸립니다. 홋카이도 공식 관광 안내에 제시된 예상 시간이므로, 날씨와 도로 상황, 중간에 들를 곳을 고려해 여유 있게 계획해 주세요.
기타노다이치 수족관에서 만나는 강 속의 세계
기타노다이치 수족관(北の大地の水族館)은 홋카이도의 민물 생태계를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길이가 1m에 이르는 이토우(イトウ)입니다. 수조 앞에 잠시 머물며 천천히 헤엄치는 모습을 지켜보세요. 큰 몸집과 힘 있는 움직임이 인상적입니다.
폭포 아래를 재현한 수조에서는 떨어지는 물과 그 아래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를 올려다볼 수 있습니다. 사계절의 변화를 보여주는 수조는 한겨울에 수면이 얼기도 합니다. 얼음 아래에서도 살아가는 물고기들의 모습을 볼 수 있지만, 결빙 여부는 당시 기온과 날씨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해도 좋고, 어른끼리 천천히 둘러봐도 좋습니다. 수조마다 물고기의 움직임을 관찰하다 보면, 평소에는 보기 어려운 강 속의 풍경을 발견하게 됩니다. 수족관은 도로 휴게 시설인 미치노에키 온네유 온천 옆에 있어 주변 관광과 함께 들르기에도 편리합니다.
기타키쓰네 목장에서 여우들의 하루를 지켜보세요
뾰족한 귀와 풍성한 꼬리를 가진 붉은여우는 홋카이도를 떠올리게 하는 동물입니다. 온네유의 기타키쓰네 목장(北きつね牧場)에서는 울타리 안을 자유롭게 오가는 여우들을 정해진 길에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햇볕을 쬐며 쉬거나 털을 고르는 모습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여우를 관찰하는 시설입니다. 먹이를 가져가거나 여우를 만지고 유인하려 하지 말고, 안내에 따라 정해진 길로 다녀 주세요. 여우가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거리를 지켜 주면 그 모습을 차분히 지켜볼 수 있습니다. 여행 중 다른 곳에서 야생 여우를 보더라도 다가가거나 먹이를 주지 말고 멀리서 관찰해 주세요.
단풍으로 물드는 가을, 노천탕이 그리워지는 겨울
가을에는 숲과 강가의 빛깔을 즐겨보세요
가을에는 주변의 숲과 강가가 붉고 노랗게 물듭니다. 아래 사진은 다키노유 지역의 옛 소조노모리 주변에서 촬영한 풍경입니다. 흐르는 물과 단풍이 어우러진 모습에서 이 지역의 조용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풍 시기는 해마다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할 때의 단풍 상태와 출입 가능한 곳을 확인해 주세요.
겨울에는 따뜻한 온천으로 하루를 마무리하세요
차가운 공기 속에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는 노천탕은 겨울 온천 여행의 즐거움입니다. 낮에는 수족관이나 여우 목장을 둘러보고, 해가 지기 전에 숙소로 돌아와 쉬어보세요. 눈이 쌓인 풍경이나 수족관의 얼음은 날씨에 따라 달라지므로, 현지 상황에 맞춰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네유 온천에서의 하룻밤, 오에 혼케에서
오에 혼케(Oe Honke·大江本家)는 1899년부터 손님을 맞아온 온천 숙소입니다. 실내탕과 노천탕에는 원천에서 나온 온천수만을 사용합니다. 다른 물을 섞거나 다시 데우지 않고, 여과·순환 없이 온천수를 계속 흘려보냅니다. 하루 여행을 마친 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며 편안하게 쉬어보세요.
식사에는 오호츠크·기타미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합니다. 메뉴는 변경될 수 있으며, 식사 포함 여부는 예약한 숙박 상품에 따라 다릅니다. 저녁과 아침을 숙소에서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예약할 때 원하는 식사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영어 안내가 필요한 경우
낯선 곳에서도 편안하게 머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프런트 직원 중 일부는 영어로 응대할 수 있으며, 식사 공간에서도 간단한 영어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근무 직원과 시간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영어 안내가 필요하다면 방문 전에 문의해 주세요.
서두르지 않고 즐기는 온네유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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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 주변을 둘러보고 온천으로
첫날은 이른 오후에 도착해 수족관이나 여우 목장부터 방문해보세요. 운영 시간과 이동 시간을 고려해 두 곳을 모두 둘러보거나, 한 곳은 다음 날로 남겨두어도 좋습니다. 숙소에는 온천과 식사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시간을 맞춰 도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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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 여유롭게 아침을 맞으며
다음 날에는 예약한 식사 구성에 따라 아침을 즐기고, 날씨와 길 상태가 괜찮다면 잠깐 산책을 해보세요. 전날 들르지 못한 곳을 방문한 뒤 기타미나 아바시리로 여행을 이어갈 수도 있습니다. 체크인·식사·체크아웃 시간과 각 시설의 최신 운영 정보를 확인하면 더욱 편안한 일정을 짤 수 있습니다.
출발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
렌터카와 대중교통
주변의 밭과 숲까지 함께 둘러보려면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수족관 공식 안내에는 JR 루베시베역(留辺蘂駅)에서 미치노에키 온네유 온천까지 버스로 약 20분이 걸린다고 나와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는 현재 열차·버스 시간표와 환승, 숙소까지의 이동 방법을 예약 전에 확인해 주세요.
온천을 이용할 때
일본의 공용 온천탕은 일반적으로 수영복 없이 이용합니다. 탕에 들어가기 전에 몸을 씻고 비누를 충분히 헹궈 주세요. 수건은 물에 담그지 말고, 현장 안내에 따라 이용하시면 됩니다. 일행끼리 이용하고 싶다면 오에 혼케의 투숙객 전용 가족탕을 문의해 주세요.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별도 요금이 부과됩니다.
가을과 겨울의 준비
추운 계절에는 겹쳐 입을 수 있는 옷과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을 준비해 주세요. 겨울에는 눈과 도로 결빙으로 이동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산길을 지나는 날에는 출발 전 날씨와 도로 정보를 확인하고, 겨울 운전 경험에 맞는 이동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네유 온천에서 하룻밤 쉬어 가세요
강 속의 생물을 만나는 오후, 여우들의 움직임을 지켜보는 시간, 따뜻한 온천에서 쉬는 저녁. 홋카이도 동부 여행에 이런 하루를 더해보세요. 오에 혼케에서 편안한 하룻밤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정성껏 맞이하겠습니다.
大江本家 総務
大江 知太朗















